김성근
김성근은 독일에 기반을 둔 유망한 젊은 지휘자이며 교향곡, 오페라, 현대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레퍼토리에 풍부한 지휘 경험이 있다.
그는 2018년 4월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음악 학사 학위 공부를 시작해 2022년 봄 우등으로 졸업했다. 그 후 2024년에는 동대학원 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바이마르에서 영광스럽게도 니콜라스 파스키에와 에크하트 와이키를 사사했다. 또한 미하엘 잔데를링, 크리스티안 에발트, 마크 헤론, 군터 칼러트 등의 저명한 지휘자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김성근은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니,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안할티쉬 필하모니 데사우, 카를로비바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을 포함한 수많은 오케스트라와의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트라빈스키 ‘불새(1919)’ 를 지휘했고, 음악감독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의 공동 지휘자로 찰스 아이브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했으며, 게반트하우스에서 라이프치히 대학오케스트라 데뷔 연주를 하였다.
연극 분야의 경우 데사우에 위치한 안할티쉬 극장에서 알렉산더 쳄린스키의 오페라 ‘칸다울레스 왕’의 총괄 음악감독 마르쿠스 프랑크를 보좌했다. 2023/24 시즌에는 바이마르 국립극장에서 신작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의 수석 지휘자 도미니크 베이키르히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김성근은 2024년 MDR 교향악단과 함께한 Conducting Competition of the Music Universities in Middle Germany 우승자이다. 2019-2023년에 콜레기움 무지쿰 바이마르의 음악감독으로,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에르푸르트에서는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라이프치히 대학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지휘자 포럼 프로그램의 펠로우로 활동하며 수많은 마스터클래스와 공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