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CompetitionJury

미셸 킴

미셸 킴

대한민국 서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Michelle Kim은 11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와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크로스로드 예술과학학교 (Crossroads School for Arts and Sciences) 4학년 당시, 미셸 킴은 고등학생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미국 대통령 장학생 (Presidential Scholar)으로 선정되어 스탈링 재단(Starling Foundation)의 장학 수혜자로 USC 음악대학교(Southern California’s Thornton School of Music)에서 Robert Lipsett와 함께 공부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Heiichiro Ohyama와 Henry Gronnier를 사사하였습니다.

미셸 킴은 2001년 뉴욕필하모닉에 부악장(William Petschek Family Chair)으로 합류했습니다. 뉴욕필하모닉에 합류한 이후에는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뉴욕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뉴저지 심포니 및 퍼시픽 심포니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Cho Liang Lin, Christian Tetzlaff, Pinchas Zukerman, Mstislav Rostropovich, Lynn Harrell, Gary Hoffman, Lang Lang, Jean Yves Thibaudet, Alisa Weilerstein 및 Yefim Bronfman를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콜라보 공연을 해왔습니다. 또한 Santa Fe Chamber Music Festival, La Jolla Chamber Music Festival, Strings in the Mountain, 및 Bravo! Vail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로세티 현악 4중주에서 수석 연주자로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평론가들은 “미셸 킴의 연주에는 아름다운 음색 연출과 멜로디 프레이징이 있다”, “미셸 킴은 음악계의 대가”, “미셸 킴은 대담하고 단단한 올라운드 뮤지션이다… [그녀는] “생생한 울림과 확신에 찬 연주기법”으로 제1악장 카덴차에 세련됨과 열기를 더해 경쾌한 느낌의 피날레에서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거슈윈의 모음곡 “포기와 베스” 하이라이트 부분은 오케스트라 부악장 미셸 킴이 “Summertime”을 바이올린 독주로 감미롭게 연주함으로써 확실히 소리가 더 듣기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메네스 음악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캘리포니아의 Colburn School for Performing Arts와 USC/Thornton School of Music에서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더블스톱 재단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해당 재단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악기를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는 뮤지션들에게 현악기를 제공합니다. 이를 목적으로 재단은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전문가용 악기가 대단히 비싸기 때문에 악기대여대회(Instrument Loan Competition)는 좋은 악기를 통해서만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음질을 원하는 모든 뮤지션들에게 꼭 필요한 대회입니다. 대회 우승자는 3년 동안 악기를 대여 받고 전문 멘토와 파트너 기관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본 대회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지점은 각각의 수혜자가 빚을 지지 않고 이와 같이 모두가 탐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술지원자금이 증발됨에 따라, Regrant Project에서는 공립학교 및 기관에 학생을 위한 고품질 현악기를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습니다. Regrant Project는 어떤 어린이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새로운 현악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고 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